산업통상자원부 장관, 美인플레감축법(IRA), 반도체과학법 등 양국간 주요 현안 논의 위해 워싱턴 D.C.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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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상․하원의원 등에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실질적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9.20일과 9.21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금번 방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바이오 행정명령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합동 대표단 및 통상교섭본부장의 訪美에 이어, 이 장관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고위급 對美 협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 장관은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美상무장관을 포함하여, 토미 튜버빌(Tommy Tuberville, 앨라배마州) 상원의원 등 주요 상하원 의원을 만나 IRA 문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한편,반도체 및 과학법의 가드레일 조항, 바이오 행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 장관은 한미간 산업‧공급망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의 법령‧행정조치 도입시 우리 정부‧기업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IRA 등에 대해 양국간 슬기로운 해법을 도출한다면 오히려 향후 한미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워싱턴 D.C. 일정후 뉴욕을 방문하여 첨단산업‧공급망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고, 이후 캐나다로 이동하여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광물분야 협력 강화, R&D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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