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1:05:46
  • -
  • +
  • 인쇄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어린이 동요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진행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동요전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오는 6일부터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계절별로 연출된 풍경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미끄럼틀을 재해석하는 방법 등 소통의 중요한 수단이었던 놀이를 주제로 한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동요의 변천사를 책자와 영상 등 실물 자료를 활용하여 전달한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3D 펜으로 나만의 한글 모형 만들기’,‘한글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이 캐릭터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단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단체 관람 신청 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