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화 속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5 11:15:09
  • -
  • +
  • 인쇄
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 통영시 동화 속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줘!

[뉴스스텝]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말‘실감형 동화구연 공간’을 조성하고 ‘AR(증강현실) 핑거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층'통영을봄'공간에 조성된 ‘실감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아이들이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R핑거스토리’는 테이블 전용 AR 빔을 비추면 책 위의 캐릭터가 움직이고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하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1층 '새싹의책방'과 2층 '통영을봄'공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12월27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진행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은 기존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전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AR핑거스토리는 1월부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의 신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지향적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