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대학생들이 제작한 ‘모두를 위한 빠른 조달’ 영상 제1회 조달청 SNS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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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NS 콘텐츠 공모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
▲ 조달청

[뉴스스텝] “모두를 위한 빠른 조달”을 주제로 제작한 ‘프로 조달러(작품명)’ 영상이조달청이 개최한 첫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조달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제1회 조달청 SNS 콘텐츠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조달청의 역할과 공공조달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영상·웹툰·슬로건 세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289개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공공조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조달청은 내부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조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은 정하린, 이현주, 장우진, 유희훈, 오정연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조달매니아 팀의 ‘프로 조달러’ 영상이 차지했다.

‘프로 조달러’는 “모두를 위한 빠른 조달”을 주제로 조달청의 역할을 2분 11초 분량 영상에 유쾌하고 창의적으로 담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배유미 님의 ‘바른 조달이 만드는 세상(영상)’, 신혜윤 님의 ‘손을 잡아줘서 고마워, 조달청!(웹툰)’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조달매니아 팀의 정하린 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조달청의 업무를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공공조달에 대해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와 눈높이로 조달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였다”며 “공공조달의 다양한 역할을 주제로 발굴된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참여 콘텐츠를 활용해 정책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5년 1월 조달청 공식 SNS 채널에 게재‧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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