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반구대 암각화', '경주 석굴암 석굴' 기증 사진 400여 점 4년 만에 추가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1:15:19
  • -
  • +
  • 인쇄
2021년 1차 공개(69점) 이어 고화질 변환과 보정‧복원한 약 400여 점 누리집에 추가
▲ [암각화] 얼굴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원로학자 강우방 씨가 기증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 108점과 국가유산 사진작가 고(故) 한석홍 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 사진 295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강우방 씨 본인과 고(故) 한석홍 씨의 유족으로부터 평생을 바쳐 활동해 온 개인 소장 기록물 약 7만여 점(강우방 6만여 점, 한석홍 1,172점)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들 기록물은 개인 연구를 위해 촬영한 각종 사진과 필름을 비롯해 해외 유명 전시와 도록, 연구서에 수록된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 중 '경주 석굴암 석굴'사진 69점을 고화질 디지털로 변환하여 2021년 공개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자료의 누적 내려받기(다운로드) 건수는 총 3만 2천 회를 넘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한국문화정보원과 ‘디지털 전환 구축사업’ 협업을 통해 고화질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정·복원을 완료한 사진 약 400여 점이다.

강우방 씨가 1990년대에 촬영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촬영 사진은 당시 암각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고(故) 한석홍 씨의 '경주 석굴암 석굴'사진은 본존불과 여러 조각상들의 모습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경주 석굴암 석굴'사진의 경우 2021년에 공개됐던 『석굴암 그 사진』(2020년, 전(前)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간) 도록 수록 사진들의 컬러·흑백 촬영본과 추가 보정본(일부 컬러·흑백 사진에 한함)을 함께 공개해 학술연구와 자유로운 활용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증자료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공공누리 1유형(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 기준)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공개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활용을 기대하며 기증자료의 의미와 가치를 충분히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산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안전 현장지도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1월 23일 경산시 하양읍 대동리 일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한창완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명과 대동1리 마을이장이 함께 참여해 대동1리 화목보일러 사용 2가구의 화목보일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 요령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여수소방서,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생활안전수칙 집중홍보

[뉴스스텝]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생활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 저체온증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하며, 이른 새벽과 아침 시간

여수소방서, 화재 취약계층 보호 위한‘119 화재안심콜 서비스’홍보

[뉴스스텝]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안내와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119 화재안심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119 화재안심콜 서비스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아동,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대응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119종합상황실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