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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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곳간 봉사단,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건강드림 참여
▲ 익산시 마동,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는 마동 지역봉사단인 '마곳간 봉사단'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문화공연을 더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밥차에 300인분의 반찬 3~4종을 후원하는 ㈜건강드림 주희태 대표가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곳간봉사단과 함께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북춤피풀의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물리치료체험, 혈압혈당검사, 조기치매검사 등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건강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아울러 익산원예농협의 백미와 으뜸이네 떡집의 백설기떡, 별콩다방의 수제과일차도 선물로 준비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주희태 대표는 "지난해 반찬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이번 행사가 소중한 한 끼를 나누고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문화공연과 맛있는 점심 등 귀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성심껏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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