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국실학학회, 반계 류형원과 한국 실학의 다층성 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1:05:31
  • -
  • +
  • 인쇄
▲ 부안군-한국실학학회, 반계 류형원과 한국 실학의 다층성 학술대회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한국실학학회와 함께 오는 9월 6일 13시 40분부터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반계 류형원과 한국 실학의 다층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반계 류형원의 저술과 사회 개혁론 연구를 통해 다층적인 한국 실학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그가 남긴 실학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조망해 보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실학 사상은 조선 후기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나타난 실용주의적 학문으로 특히 부안 우반동은 실학 거두인 반계 류형원이 20년간 거주하면서 그의 개혁 사상이 집약된 『반계수록』을 저술한 곳으로 한국 실학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부로 나눠 총 5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류형원 경세론의 신유학적 연원과 특징(윤석호, 부산대학교), △사회개혁론과 국방론을 통해 본 류형원의 국가인식(소진형,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류형원의 화폐유통론(유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18~19세기 조선학인들의 『반계수록』에 대한 반향(함영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류형원의 문학과 현실인식(임영길, 단국대학교 연구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김문식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희(다산연구소 대표), 문경득(전주대학교 교수), 이민정(서울대학교 강사), 신진혜(광주과학기술원 조교수), 김보성(원광대학교 연구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류형원의 사상과 한국 실학이 가진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부안은 반계 선생의 사상이 완성된 곳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실학사에서 부안이 갖는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군에서 추진 중인 반계 기념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거점 도약 시동

[뉴스스텝] 울진군은 1월 23일 덕구온천호텔에서‘2026 울진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하고, 동해안 청정수소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K-U시티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동해안권 청정수소 산업 육성과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산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남양주시의회, 공공도서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무직 근로자 이인자 작가 표창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23일 남양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공공도서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소속 공무직 근로자 이인자 작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인자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약 20년간 광고 홍보인으로 일하다 늦은 나이에 남양주시 공무직 근로자로 입사해 현재는 오남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간한 ‘삶은 도서관’이라는 에세이집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함께 ‘서해안 시대’ 연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시와 함께 서해안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도는 23일 오후 군산시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군산시 도약을 위한 동행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침수 피해 예방과 도서 지역 어항 정비,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군산의 미래가 담긴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도와 군산시가 가장 먼저 속도를 내는 분야는 지역 맞춤형 재난 예방을 통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