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휴식이 있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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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개최
▲ 쉼과 휴식이 있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한다!

[뉴스스텝]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와 전문 정원작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약 4주 앞으로 다가온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정원산업전에는 식물·재료·도구·장비·예술 소품 등 다양한 소재 업체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전문·시민작가 5개 팀이 조성하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도 박람회장 곳곳에 전시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사 인생컷, 정원도구 사용법 △천연 퇴비는 어떻게? △벌과 나비가 모이는 정원 조성 등 정원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교육과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뉴욕식물원 가드너인 세이지 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사진전과 박람회 사진작가 촬영대회 △전주미래유산 37 ‘광명대장간’ 장인의 전통 도구 만드는 시연 등이 준비된다.

구체적으로 세이지 킴 가드너는 정원 식재 디자인을 설명하고 정원을 조성하는 시연을 펼치고, 정원디자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는 전주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개인 정원의 사진을 전시하고,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이 박람회 이모저모 모습을 촬영한다. 사진작가들은 현장에서 방문객에게 사진을 촬영해 주고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현재 대를 이어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는 광명대장간은 현대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삽 등 농기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호미를 만드는 시연을 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원 가꾸기에 진심인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는 ‘우리집 정원 스토리 토크쇼’도 운영되고, 박람회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정원소재 경매 △나만의 미니꽃다발 △허브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기에 올해는 처음 시도되는 B2C(기업-소비자), B2G(기업-지자체) 거래의 장도 마련되며, 식물소재 유통구조가 경기도에 집중된 문제를 극복하고 산업전 참여하는 영세농가의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자 초청 산업전 현장투어도 열린다. 시와 박람회 조직위는 참여업체를 돌아보면서 품목 등을 설명해 주고 복합문화공간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상담창구를 개설·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후원으로 ‘2025년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 선정된 우수 정원식물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우수한 정원소재를 찾아내는 소통형 전시로 △정원에 심기 좋은 자생식물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신품종 등도 펼쳐져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정원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이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박람회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부스 동선을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대형 파빌리온도 설치했다. 또, 꽃잠캠크닉과 산림치유존, 원예치유존, 트러스 그늘막 등 방문객을 위한 휴식시설인 쉼터도 곳곳에 마련키로 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역대 박람회가 업체 모으기 등 산업박람회인지도 확대에 치중했다면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식물소재와 정원소품을 정성껏 준비한 생산자들과 소재 선택과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정원 관련 소비자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잔치 같은 이번 박람회가 전주시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자의 50%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중순 이후 박람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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