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으로 평온한 가치 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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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fully’콘서트, 5월 31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 포스터

[뉴스스텝]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에게 평온한 음악적 여정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유키 구라모토의 ‘Peacefully’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후 매년 국내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음악은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서정적인 곡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 간의 감동적인 사랑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번 함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Peacefully’, ‘Beautiful Memories’, ‘Lake Louise’ 등 그의 대표곡들이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된다. 2부는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 등과 함께하는 피아노 퀸텟 연주가 펼쳐진다.

이 무대는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애정하는 편성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과의 앙상블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다. 또한, 문화사랑 유료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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