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장판 고래와 나’, 고래의 세계를 통해 생명으로 연결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여정 담아내...10월 개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1:05:33
  • -
  • +
  • 인쇄
▲ [자료= 썬더필름 제공]

[뉴스스텝] 10월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고래와 나’는 세계 최초 고래 블록버스터로 혹등고래, 향고래, 벨루가, 보래고래가 주연을 맡아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보여준다.[제목: 극장판 고래와 나│감독: 이큰별│내레이션: 한지민, 박해수│제공: 스튜디오 HIM, 썬더필름│제작: SBS│배급: 썬더필름]

‘극장판 고래와 나’는 지구를 품은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통해 생명으로 연결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대한민국 최초로 고래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본격 고래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다. 배우 한지민과 박해수가 내레이션을 맡아 바다와 고래의 목소리를 전한다.

‘극장판 고래와 나’는 7년의 제작 기간 동안 북극, 남극, 프랑스, 아이슬란드, 멕시코, 몽골, 통가, 페루 등 세계 20개국 30개 지역에서 국내 최초 수중 8K RED 카메라의 혁신적 촬영 기술로 오랜 기다림 끝에 생생하게 포착한 야생 고래들을 영상에 담았다.

촬영 분량만 300테라바이트에 달한다. 그 덕분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고래의 수유 장면과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의 주인공인 향고래 포착, 북극곰과 벨루가의 먹이사슬, 영국 자연사 박물관 수장고 공개 등 등 국내 다큐 역사에 기록될 최초의 순간들과 가슴 뭉클한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극장판 고래와 나’를 통해 수많은 명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고래 과학부검으로 인간의 욕심이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그로 인한 해양 생명과 기후 위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고래의 바다, 인간의 땅, 모두의 지구’를 기억할 것을 강조하기에 더욱 의미 있다.

‘극장판 고래와 나’는 제51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비롯해 방송콘텐츠대상 대상, 한국방송비평상 다큐멘터리상, 이달의 PD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촬영상으로 TV부문 예술상까지 받았다.

2024 뉴욕필름페스티벌 본상, 2024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을 수상하고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2024 국제해양영화제 초청과 제4회 누벨바그영화제 장편 대상을 받았다.

한편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판 고래와 나’를 볼 수 있도록 10월 11일까지 텀블벅 펀딩을 진행한다.

후원 금액에 따라 ‘극장판 고래와 나'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와 후원자명이 기재된 엽서가 삽입된 고래 도서와 고래 굿즈 3종 세트, 출연 고래 4종 뱃지 세트, 단독 시사회 개최 등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극장판 고래와 나’ 후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 본격 고래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 ‘극장판 고래와 나’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