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2 람사르습지 탐방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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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람사르습지 탐방 활동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을 찾아 2022 람사르습지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물영아리 오름은 기생화산구에 발달한 습지로 물이 마르지 않는 산정화구호를 가진 습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 가치가 높은 오름 습지이다. 또한 제주의 전통 목축 문화 유물인 잣성이 남아 있는 중잣성 생태 탐방로가 연결되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 관내 유일한 람사르습지인 물영아리 오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해 람사르습지 탐방 및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노후화된 습지 탐방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오름 정상 탐방 대신 삼나무길에서 소몰이길로 이어진 둘레길을 탐방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오름에 얽힌 전설을 되새기며 제주 산지 축산의 문화를 잇는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물영아리 오름이 가진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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