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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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문화시설 관련 아이디어·사진·영상 총 79선 접수…수상작 15선 시상
▲ 도시락 공모전 시상식

[뉴스스텝]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6일 서울물재생체험관 1층 영상실에서'도심 속 물재생시설을 즐기다, 도시樂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공모전은 공단이 운영하는 여가문화시설에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진행된 시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약 2달간 진행됐으며, 공단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사진, 영상 등 79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 심사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아이디어 분야, 추억사진 분야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 작품, 숏폼영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2개 등 분야별로 각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분야 대상은 ‘미미한 변화가 우수수 들어간 놀라운 도시락’이, 최우수상은 ‘친환경, 친시민적 서울물재생시설공원을 위한 계획안’이, 우수상은 ‘도심 속 물재생시설의 여가문화 공간화 및 시민참여 증진 방안’이 차지했다.
추억사진 분야 대상은 ‘시원한 하루’가 최우수상은 ‘모두 함께 낙서하기’가, 우수상은 ‘물순환 체험’이 차지했다.
숏폼영상 분야 대상은 ‘우리가족 언제나 서울물재생공원’이 최우수상은 ‘아빠와 25살 딸이 서울물재생체험관을 즐기는 방법.zip’과 ‘무더운 여름방학, 서울물재생체험관으로 떠나요!’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공원 탁자 개선을 건의하거나, 체험관 신규 기념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마루공원 가족 캠핑 사진, 서울 속 숨겨진 명소 물재생체험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작품도 제출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한 시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클래식 공연과 마술쇼 공연 등을 진행하여 즐기는 시상식의 형태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은 체험관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전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발굴된 아이디어 역시 공단의 시설 운영에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권완택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자분들께는 축하와 함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여가문화시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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