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엔 '한강'으로…한강플플‧서울함공원에서 명절 즐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1:15:21
  • -
  • +
  • 인쇄
설 연휴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망원 ‘서울함공원’ 전통놀이‧공연 등 운영
▲ '2026 한강플플 설날 놀이터' 포스터

[뉴스스텝] ‘한강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한강플플(Play Place)’과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이 설 연휴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을 맞는다.

서울시는 한강에서 풍성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설맞이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각 시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강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명절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뚝섬 자벌레 내부에 위치한 한강플플에서는 ‘한강플플 설날 놀이터’를 주제로, 2월 14일~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통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강플플은 지난해 12월 뚝섬 자벌레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강을 배경으로 놀이와 체험, 미디어 전시 등 한강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개장 이후 1월까지 약 7만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총 10종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존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제기차기 대회’가 열려 제기를 차는 솜씨를 겨루며 전통놀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대형 윷놀이, 널뛰기, 투호 놀이 등 몸으로 즐기는 전통놀이와 양궁 활쏘기, 다듬이, 곤장치기 등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제기차기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발만 사용해 제기를 차는 횟수를 겨뤄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선&저글링쇼와 매직쇼 등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연휴 기간 한강플플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컬러링 테이블과 신년 운세를 주제로 한 타로카드 체험(행사기간 매일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풍선&저글링쇼’는 2월 14일~2월 15일, 매직쇼는 2월 16일과 2월 1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신년운세 타로카드’ 체험은 매일 오후 4시~7시 운영돼 새해 운을 가볍게 점쳐보는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준다.

3층 ‘언더 더 브릿지’ 존에서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특선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장르 등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해 하루 2회 상영하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김씨 표류기’, ‘국가대표’ 등 대중적인 작품으로 구성했다.

한강플플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2월 16일 오후 1시~4시 ‘서울함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려 하루 동안 명절의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개장해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안보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행사 시간 동안 서울함공원 곳곳에서는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잔디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가 진행된다. ‘제기차기’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개인전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제기를 찬 횟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겨룬다. ‘투호놀이’는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팀전과 설날 분위기를 더하는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팀전은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승팀에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시 운영되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요소로, 행사 시간 내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마무리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구연동화 연극 ‘효성스런 호랑이’가 펼쳐진다. 전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하며 전통적 가치인 ‘효(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함공원은 연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또는 합정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한강 문화시설에서 전통놀이, 공연을 즐기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뿐만 아니라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시, 교육경비보조금 282억원 확정… 체감도 높은 교육지원 박차

[뉴스스텝] 교육발전특구 지정 1년 만에 눈에 띄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82억원을 확정하고 관내 유·초·중·고에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 사업(1,390백만원), 통학지원차량 임차운영비(607백만원), 자율형공립고 2.0(400백만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1,131백

아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8일간 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4일부터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 심사·의결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2026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했다.회기 동안 의회는 △원안가결 20건 △수정가결 7건 △의견서 작성 4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오성애 후보자 인사청문회...“교육연구원 조직 안정과 연구 공정성 확보 중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0일 열린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연구원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구의 공정성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장윤정 의원은 먼저 연구원에서 그동안 제기된 채용 비리, 임금 체불, 연구 표절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정책 연구기관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내부 운영의 공정성과 조직 안정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