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석재채취·가공업 환경피해 저감 지원사업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1:15:08
  • -
  • +
  • 인쇄
세륜시설 및 소음 진동방지막 등 피해 저감시설 설치 지원
▲ 양양군, 석재채취·가공업 환경피해 저감 지원사업 접수

[뉴스스텝] 양양군이 석재 채취·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소음·진동 등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석재채취·가공업 환경피해 저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억원(국비 40%, 도군비 30%, 자부담 30%)으로,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석재가공업의 경우 작업장 미세먼지 흡수·제거 시설(흄후드), 부산물 재활용 또는 정화시설(침사지, 배수로), 소음·진동 저감시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석재채취업의 경우 미세먼지 제거시설(대형백필터, 여과포, 비산먼지 덮개), 분무시설, 세륜시설, 소음·진동 방지막 등 환경피해 저감 시설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석재 가공 및 채취업으로등록된 양양군 소재 석재사업자이며,'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제14조에 따라 인증된 우수사업자가 우선 지원된다.

다만,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 제재 중이거나, 의무사항 불이행 등의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사업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양양군 허가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군은 보조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석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양군내 석재 채취업체는 5개소, 석재 가공업체는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남시, 내년 38억원 투입해 장애인 25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뉴스스텝]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원주시 대표단, 국제자매도시 '중국 허페이시' 방문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허페이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2025 허페이 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한다.강지원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원주시 대표단은 문화예술 교류팀과 마라톤 대표팀으로 구성됐다.문화예술 교류팀은 박태봉 문화교육국장과 채수남 (사)한국예총 원주지회장을 비롯한 원주예총 회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허페이시 문련 소속 문화예술인들과

당진시, 염소 사육 농가 대상 기술 전문교육 실시

[뉴스스텝]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이번에 실시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