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청렴도 대폭 개선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3 11:15:31
  • -
  • +
  • 인쇄
동해시,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수립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올해 청렴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시민과 조직 내부의 인식차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최근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여 청렴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연 2시간 이상 의무 이수,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을 비롯해 인·허가, 공사감독, 재·세정 등 부패취약분야청렴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갑질근절 행동강령 교육 실시, 청렴지킴이 구성 및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실시, 고위직 공무원 주관 회의체 운영, 청백-e 시스템 등 운영실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내실화를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부패위험 사전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명절·휴가철 등 부패취약 시기 전·후 청렴주의보 제도 운영, 청렴해피콜 운영을 통해 민원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취약 부분을 개선해 시민 신뢰도 및 민원행정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청렴한 동해시라고 보여질 때까지 끊임없이 자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고용노동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