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찾아가는‘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5 11:15:44
  • -
  • +
  • 인쇄
▲ 홍천군, 찾아가는‘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이 응급상황과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교육현장으로 달려간다.

군은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이달 20일까지 관내 면 소재 18개 초등학교 전 학년 5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 기업 유시스 커뮤니케이션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각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학교생활안전, 화재/지진 안전, 응급처치, 실종유괴, 성폭력을 주제로 유형별 안전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돌발적인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능력을 배양하고 아동기부터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안전사회를 만드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시청각 자료, 재난에 대한 O, X 퀴즈, 초성퀴즈, 다양한 체험교구를 이용한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몸에 익숙하도록 해야 하며, 어린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휩쓸다!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중등부문에서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한리안 학생이 금상(교육부장관상), 대전제일고등학교 최원진 학생이 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대전대화초등학교 나탈리 학생이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규하 구청장과 부구청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민과 함께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실시

[뉴스스텝]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