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시민예술학교 '붓으로 쓰는 나의 이야기'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1:10:24
  • -
  • +
  • 인쇄
캘리그라피로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하는 시간
▲ 시민예술학교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두달간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예술학교 '붓으로 쓰는 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인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시간이다.

캘리그라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며, 현대에 와서는 전통적인 붓에서부터 펜, 나뭇가지 등 자유롭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름다운 글씨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예술 장르이다.

참여자는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피 작가의 안내로 평범한 자신의 손글씨를아름답고 의미 있는 서체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마음속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7주간의 교육을 통해 탄생한 참여자 40명의 교육 결과물은 전시회를 통해 여주시민과 만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 참여자에서 나아가 창작자이자 생활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발걸음을 응원하고자 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민예술학교 '붓으로 쓰는 나의 이야기'는 모든 예술의 시작점인 ‘사람의 손’에서 출발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라며 “마음에 담긴 이야기를 나의 손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평범한 일상이 곧 예술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예술학교 '붓으로 쓰는 나의 이야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빈집예술공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봉화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 실시

[뉴스스텝]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40명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생태 공감 가족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은 19일,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를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출향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재대구예천군민회의 단합과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

함양군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뉴스스텝] 함양군은 행복주택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군은 군민의 쾌적한 주거 안정을 위해 10월 20일 함양군청 누리집에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실이 생긴 대학생 계층 1세대, 청년 계층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4세대 등 모두 7세대를 모집하며, 예비 입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