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나무 재선충병 지상방제로 완벽 차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7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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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 하늘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지상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제작업은 방제차량 3대를 가동하여 오는 8월까지 3회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피해극심지역, 피해 외각지역 등 100ha에 시행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올해 1~2월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및 솔껍질깍지벌레 혼생피해지 위주로 예방나무주사(440ha)를 실시하고, 3~4월에는 솔껍질깍지벌레 활동 시기에 맞춰 안덕면 및 표선면 일대에 솔껍질 깍지벌레 지상방제(100ha)를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항공방제를 중지하게 됨에 따라 기존 항공방제 지역에는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여 재선충병 발생 추이를 관찰 후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산림병해충 활동시기에 맞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예방적 차원의 방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산림 내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하지 않도록 주의 바라며,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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