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여는 2026년 새해’ 전주시립교향악단,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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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향, 오는 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2026 신년음악회 개최
▲ 전주시립교향악단, 2026년 신년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전주시립교향악단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신년음악회를 연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76회 정기연주회인 ‘2026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를 선보인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희망과 도전, 예술의 지속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희망의 에너지와 감성의 응축, 그리고 인간 정신의 극복 의지를 음악으로 풀어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오토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이다.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관객들에게 밝고 유쾌한 새해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어 연주되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풍부한 감성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곡으로는 음악사적으로 ‘운명 극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이 연주된다. 강렬한 에너지와 극적인 전개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지켜온 음악적 정체성과 함께 미래를 향한 의지와 도전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김건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아 정교하면서도 힘 있는 해석으로 신년음악회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 피아노 협연에는 뛰어난 통찰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피아니스트 예수아가 참여해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년음악회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2026년의 시작 무대”라며 “웅장한 고전 명곡을 통해 새해를 여는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R석 1만 원, S석 7000원이며,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학생 및 예술인패스카드·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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