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상반기 마을복지.zip 3월부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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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학당·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 참여자 모집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마을복지 프로그램인 마을복지.zip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주요 프로그램은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이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 인문도시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 ‘찾아가는 고독사 인식개선 교육’,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등 3개 과정을 6월까지 각 8회씩 총 24회 진행하며, 각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마을복지관과 평생학습관의 인기 프로그램을 주민 가까이로 가져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다. 전년도 참여 주민의 수요조사를 거쳐 클래스를 기획했으며, ‘반려식물 테라리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착한 공예 업사이클링’, ‘책담(冊談) 무드등 캘리그라피’ 등을 운영한다. 수업별 각 13회씩 총 39회 운영하며 15명씩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특히 마을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은 12월 성과공유회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인문도시로서, 주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 모든 구민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마을 안 재능기부자(홍반장)가 이웃의 소소한 집수리를 도와주는 복지 홍반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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