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중간검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1:10:17
  • -
  • +
  • 인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 대상, 건강검진 및 분야별 상담 실시
▲ 헬스케어 검진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중간검진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양양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24주)동안 영역별(영양·운동·간호) 상담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최초·중간·최종 검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6개월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간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사가 함께 진행됨에 따라, 평소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주민과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중간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혈압,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계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12주 전의 최초검진 데이터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건강목표를 재설정하게 된다.

계속 참여 대상자는 최종검진 시까지 미션부여, 집중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야 하며, 군은 24주간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앱을 이용하여 운동방법,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