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접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9 11:10:40
  • -
  • +
  • 인쇄
코로나·독감 백신 동시 접종 가능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의 지속출현 등으로 고위험군의 주기적 접종 필요성 증대와 동절기 대비를 고려하여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접종은 19일 우선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부터 시작되며, 그 외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가능하다.

접종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이다. 접종간격은 이전 코로나백신 접종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안정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며, WHO, 미국 등 국외 주요국에서도 동시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코로나19 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며 2022년 사망원인 3위는 코로나19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91.9%나 된다.”며, “이번 신규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이므로 권고대상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이번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