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 후기 생육환경 및 토양 관리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1:10:12
  • -
  • +
  • 인쇄
▲ 농업기술센터, 고추 육묘 후기 생육환경 및 토양 관리 당부

[뉴스스텝]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기가 다가옴에 따라 육묘 후기 환경관리와 정식 전 퇴비, 화학비료 등 양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추는 묘 농사가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식 때까지는 생육환경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방제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정식 일주일 전부터는 본 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육묘상의 온도를 서서히 낮추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관리 해야 한다.

또한 대기온도가 14부터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줄이는 순화 과정을 거치게 하면 몸살이 적고 활착도 빨라 생육이 양호하다.

정식에 적합한 건전한 고추묘는 병해충 피해가 없고 본엽이 11부터 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마디 사이가 너무 넓지 않은 모종을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 농가들은 농사를 잘 지으려고 퇴비나 비료를 너무 많이 넣거나 관행적으로 쓰는 경향이 높다.

같은 작물이라 하더라도 시비량은 품종, 토양 비옥도, 재식 주수, 전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적정 시비량을 결정을 위해서는 토양시료 채취 후 분석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토양검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분석과 상담을 해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재배 기술이 뛰어나도 묘 소질이 떨어지고 토양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고추 정식 전에 영농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