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청년 창업생존율 89%, ‘프렙아카데미’ 확산으로 골목상권에 젊은 활력 불어 넣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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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프렙아카데미 성수캠퍼스’ 현장 간담회 통해 발전방안 모색
▲ ‘프렙아카데미 성수캠퍼스’ 현장 간담회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9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프렙 아카데미 성수캠퍼스’를 방문하여, 청년 요식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성과와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창업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는 열정있는 예비 창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실전형 외식창업 교육기관으로, 창업경영부터 메뉴 개발과 실습, 멘토링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수료생 175명 중 105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폐업자는 단 12명에 불과해 88.6%라는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외식업 창업의 높은 폐업률과 대조되는 성과로,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이상훈 의원은 현재 성수와 공덕 2개소로 운영 중인 캠퍼스 규모의 한계를 지적하며, 사업 성과를 서울 곳곳의 골목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권역별 캠퍼스 확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주도 ▲신규 캠퍼스 조성 시 해당 권역 상권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로컬브랜드’ 교육 프로그램 기획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강화를 통한 아카데미 인지도 제고 ▲창업 이후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후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문했다.

특히 이상훈 의원은 “열정적인 청년 사업가들이 골목상권에 들어가 특색있는 ‘앵커 스토어(Anchor Store)’ 역할을 해준다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청년들이 지역에 가게 문을 여는 것을 돕는데 그치지 않고, 창업 이후 지역에 정착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과 함께 어우러지는 프렙 아카데미 모델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켜 청년의 도전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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