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사자휘호는 광휘일신(光輝日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1:15:17
  • -
  • +
  • 인쇄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 담아
▲ 진천군 서예작품 기증

[뉴스스텝]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

충북 진천군이 ‘광휘일신(光輝日新)’을 2025년 을사년(乙巳年) 군정 운영 사자휘호로 발표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24일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을사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군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늘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군의 포부를 담아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올해 사자휘호로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월 의회 시정연설과 12월 군정성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사자휘호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군정 운영에 방향에 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송 진천군수는 “군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매년 뜻깊은 서예작품을 기증해 주시는 정우식 선생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모든 공직자가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2025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 석사로 서울시 성동구 예다원에서 ‘대학’과 ‘중용’을 강의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천군에 신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