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1:15:30
  • -
  • +
  • 인쇄
7.22.부터 선착순 지원, 구입금액의 50% 범위 내 최대 30만원 지급
▲ 경주시청

[뉴스스텝] 경주시가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정의 음식물류 배출 단계부터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수거·운반 과정 중 야기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감량기 보조금은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90대 규모로 지원된다.

감량기 제품은 품질 인증(K마크, 환경표지, Q마크)을 반드시 득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22.)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이 상반기 공고일(3.13.)부터 구입‧설치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가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제품구매 후 경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은 감량기 품질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지원 사업과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음식물처리시스템(RFID)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