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제11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1:15:15
  • -
  • +
  • 인쇄
‘저출생 해결을 위한 인식 조사’, 대학생 250명 참여
▲ 제11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7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1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저출생 해결을 위한 도내 대학생들의 인식 조사’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2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저출생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김지완(3학년), 강유민(2학년), 고가은(2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을 좌장으로 해 김예담(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1학년), 전성환(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4학년), 전지영(제주대학교 회계학과 4학년), 양용석(제주대학교 체육학과 4학년), 임석현(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3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저출생 문제해결을 정책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 시작에 앞서 김성준 제주지방자치학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주제는 인류사의 전통에 기반하면서도 기존의 사유체계를 넘어 ‘지평 융합’의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국가의 공적 정책과제”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종합적이고 전체적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정책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되고 있는 출산율 감소는 제주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회 현안”이라면서, “대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은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는데 이정표로 삼아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은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중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유아(6~7세)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카미봇 환경 파수꾼’은 10월 13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로봇을 조작해 쓰레기 수거·분리수거 미션을 수행한다.성인 대상 ‘그림 한 장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부업, 스톡작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

목포시, 다!함께 다!같이 즐기는‘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뉴스스텝]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

인천서부·강화교육지원청,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소통 지원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별빛아래 감성 카라반)’를 열어 22가족이 가족 공동체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