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1:15:13
  • -
  • +
  • 인쇄
전일제 10명, 시간제 5명 선발, 12월 11일까지 접수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미취업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전일제일자리 10명과 시간제일자리 5명을 1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양군청 복지정책과와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군청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와 참여자 정보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양양군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장애인 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인 자, 기초생활수급자 제외)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사업취지를 고려해 제외할 방침이다.

근무조건은 전일제일자리는 주 40시간, 시간제일자리는 주 20시간 근무 원칙으로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각각 2,060,740원과 1,030,37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군은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경력과 소득수준, 사회활동 능력, 참여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12월 중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비복권, 온누리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생소비복권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