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1:15:23
  • -
  • +
  • 인쇄
▲ 통영시,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과 올해 사업 시범지역 3개동(도천동ž명정동ž중앙동)의 통합돌봄 거버넌스 협약 체결, 돌봄활동가 9명의 위촉장 수여 및 도남사회복지관과 통영지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수행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그동안 파편적으로 제공되던 돌봄서비스의 연계·통합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구도심지역인 3개동(도천동, 명정동, 중앙동)의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로 주거ž일상돌봄ž서비스 연계 분야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돌봄활동가의 활동을 통해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주거 분야에서는 저장강박가구 등 주거공간 청소, 정리수납, 소규모 수선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사업을 통영지역자활센터와 도남사회복지관이 협약해 추진하며 일상돌봄 분야에서는 돌봄대상가구의 밑반찬, 식사배달, 빨래 지원 및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성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돌봄 모델의 개발을 통해 향후 통영시 전 지역의 돌봄 보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455명 모집

[뉴스스텝] 순천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사업 4개 유형으로 구성돼 유형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분야별 모집 인원은 총 4,455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5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18명, 공동체사업단 186명

장흥군4-H연합회, 직접 생산한 쌀 800kg 기탁

[뉴스스텝]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 800kg(약 240만 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장흥읍 행원리 공동과제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껏 재배한 ‘새청무’ 품종으로, 회원들의 협동과 기술이 담긴 결실이다.4-H연합회는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영농기술을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여왔으며,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호응 속에 끝마쳐

[뉴스스텝]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인생이모작 하반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달 27일 끝마쳤다고 전했다.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요리 교실은 중·장년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해 남성들 혼자서도 가정에서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설됐다.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의 영양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