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 선정 국비 45억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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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뉴스스텝] 정선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편의시설이 집적된 곳으로 보금자리 조성의 최적지인 북평면 북평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9호,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활력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청년마을을 조성하고자 벤치마킹, 주민설명회, 행정협의회,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 예정인 청년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5억과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 등 총 사업비 152억원을 투자해 정선형 청년마을 10호, 청년보금자리 29호 등 총 39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고, 북평면종합복지회관을 활용하여 주민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함은 물론 올해 착공예정인 모두랑센터와 연계하여 공동보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정선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특화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 특산품 홍보 스튜디오와 공유 오피스 등 다목적 공간 및 공동체 문화 거점인 크리에이터랩을 연계한 창농․창업을 지원하고,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운영, 지역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건희 기획담당관은“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올림픽 유산을 보유하고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는 북평면에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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