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 빈대피해 신고 및 전화상담 창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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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

[뉴스스텝] 영월군보건소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빈대피해 신고 및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 및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영월군보건소에서는 빈대피해 신고 및 전화상담 창구(전화 370-2400)를 운영하여 빈대 관련 방제 방법, 예방수칙, 전문 소독업소 안내 등의 상담과 빈대로 인한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빈대 특성, 방제 방법 등을 게시했다.

빈대 방제는 스팀고열분사 및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및 환경부인증 살충제를 사용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한다.

위생취약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빈대 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 후 전문업체와 연계하여 방제할 예정이다.

영월군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응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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