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잠일초, AI‧SW성과 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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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로봇·앱 개발 기반 실습형 교육 성과 공개, 학생·교사 동시 참여
▲ AI/SW 활성화 교육 성과공유회

[뉴스스텝] 서울AI재단과 잠일초등학교는 12월 10일 잠실초 AI강의실에서 ‘AI·SW 활성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운영된 AI 융합 교육 시범 운영 결과와 시범학교 운영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잠일초는 올해 총 1,1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24회 AI·SW 교육을 운영했으며, 생성형AI 기반 동화책 제작, 로봇·앱 개발 실습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학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천형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AI 흥미도(3.4점→4.1점)와 교육 만족도(4.3점)가 크게 향상되며 AI 기반 수업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동화책 작품을 선보인 우수학생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고급스러운 게 다가 아니야’ 작품의 김가윤(3학년), ‘외로운 강아지 초코칩’ 작품의 김담이(4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제니의 마법 모험’ 김하윤(3학년), ‘야구 준비물 친구’ 설재원(3학년), ‘구름 제빵사’ 신채아(4학년), ‘빛을 따라 걷는 고양이, 루라’ 한가원(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당일 시상식에 참석한 송파구 이성배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AI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교사 연수는 ‘초등 AI교육의 방향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서울 관내 초등 교사 및 AI강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업에 활용하는 AI’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수업 활용법과 최신 AI·SW 신기술을 시연한데 이어, 잠일초 교사들이 학년별 코어 콘텐츠와 지도안을 기반으로 실제 수업 운영 과정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AI교육 협력과 상호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서울AI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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