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30일 세 번째 시민소통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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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마음·사회정서에 답하다’ 주제…학생 정서문제 논의
▲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원 소강당에서 올해 세 번째 시민소통 행사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 사업에 대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들이 질문하고, 담당자가 답변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진학, AI 디지털 교육을 주제로 열려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행사는 ‘광주교육 학교폭력, 마음·사회 정서에 답하다’를 주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폭력과 학생 정서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지난 7월 1일자로 본청에 신설된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담당자가 ‘학교폭력과 학생 마음 건강’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시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폭력과 학생 마음 건강 문제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교육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0월 29일에는 ‘국제교육,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을 주제로 제4차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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