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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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학생회 연계 대규모 캠페인 진행
▲ 금산군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뉴스스텝] 금산군보건소는 4월 29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부대 학생회와 연계해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배너 등을 활용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에서 폐활량 측정기를 이용하며 금연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만들었다.

충남금연지원센터에서도 참여해 흡연자의 폐 모형과 흡연자·비흡연자의 객담 양상 차이 모형을 가지고 와 적극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금연 홍보 활동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세계 금연의 날을 제정했다.

보건소는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금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적극적으로 금연 기간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클리닉도 연중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시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흡연욕구 및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보조제와 금연실천 강화에 도움이 되는 행동강화 물품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담배가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금산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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