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설관리공단, 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1:05:26
  • -
  • +
  • 인쇄
영농철 맞아 인력 부족한 농가에서 구슬땀
▲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봄철 농촌일손돕기

[뉴스스텝]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ESG 경영 실천과 도농상생을 위해 화산면 소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영농현장과 인접한 지역 소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을 맞이했으나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마늘종 뽑기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가에서는 “마늘종 뽑기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되지 않고 타 작물에 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했는데 이번 일손 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농 현장 지원 실천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 장애인 급식 봉사, 청렴 플로깅 캠페인, 풍수해 등 재난복구 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적극적으로 일하다 생긴 실수는 감사원 감사 부담 덜고 소송 지원도 확대한다

[뉴스스텝] 앞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지방정부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감사뿐 아니라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이 확대되고, 긴급한 상황에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재난·안전 업무 공무원의 책임 부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재난·안전 분야

행정안전부, 인구 100만 특례시 별정직 부단체장 신속하게 임용할 수 있게 된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인사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규정'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방자치단체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산업통상부,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로 지역성장과 기업활력을 제고한다

[뉴스스텝] 산업통상부는 산업자원 안보실 및 산업인공지능정책관 신설 등 2013년(舊산업통상자원부 출범) 이후 최대 폭의 조직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12월 30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한 조직 기능 강화와 에너지기능 분리 이후 자원산업 재배치, 지역 성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