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상담기법‧미술치료로 심리‧정서적 안정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4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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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학교 및 기관 상담업무담당자 연수 운영
▲ 학교 및 기관 상담업무담당자 연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상담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와 기관의 상담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의 연수는 강진구 소장의‘단기상담의 실제’와 박은선 교수의‘미술치료 이해와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강진구 소장의‘단기상담의 실제’에서는 효과적인 단기상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접근법을 다루면서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박은선 교수의‘미술치료 이해와 사례연구’에서는 미술이라는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상담에서의 저항을 줄이고 학생들의 감정과 표현을 이끌어내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상담의 기술을 접하고,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상담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를 다각적인 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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