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과학의 매력 속으로…정읍 별나라 여행축제 25번째 여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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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 관측과 과학 체험이 어우러진 청소년·시민 과학문화 축제
▲ 청소년·시민 과학문화 축제

[뉴스스텝] 우주의 경이로움과 과학의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25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개최된다.

정읍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축제인 ‘별나라 여행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정읍천문연구회, 전주기상지청,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혜성(정주고등학교 과학동아리)이 공동 주최하고, 시와 정읍교육지원청, 정주고등학교,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후원한다.

‘달과 별, 우주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년 약 2000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과학문화 축제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태양과 화성 관측,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는 ‘천체사진으로 보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한 천문 특강과 함께 스마트폰 천체 촬영대회, 야간 천체 관측, 천문·기상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 천체 촬영대회는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천체 사진을 출품해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시장상을 포함한 총 10개 상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렌즈 너머로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별나라 여행축제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읍시가 과학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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