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초등생활 응원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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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보호자에게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초등생활 응원 사업

[뉴스스텝]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가정방문을 통해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아동 18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1학년, 슬기로운 초등학생 응원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책가방, 학용품, 1학년 글씨쓰기 책, 텀블러,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등을 지원했다.

또한, 1학년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양육자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책가방과 학용품은 ‘아름다운 동행’ 및 ‘목포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원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드림스타트 입학 아동의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심적 부담과 걱정이 컸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직접 방문해 아이의 학교생활과 부모로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너무 든든했다”며,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물품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드림스타트는 정말 사랑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기존 이용 아동과 신규 추천 아동을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26일간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 양육환경과 아동 발달 상태를 파악하고, 가족의 문제와 욕구 확인을 통해 사례관리 및 재사정 점검을 실시하는 등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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