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 건의사항 반영… 보도블럭·수목 플랜터·가로등 분전함 등 정비 계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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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중심상가 환경개선 위해 현장 행정
▲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 건의사항 반영… 보도블럭·수목 플랜터·가로등 분전함 등 정비 계획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최근‘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매탄중심상가 일원 환경 개선 요청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새빛만남 현장에서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내용을 중심 으로 살폈다.

특히 미관광장 주변 정비 필요성, 노후 보도블럭 교체 등이 확인된 구간에서는 보행 동선 침하와 단차 발생 여부를 세밀히 점검했으며, 이동 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지점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시설물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검토하며 전체적인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주요 개선 대상은 △훼손·침하된 보도블럭 교체 △가로등 분전함 도색 △수목 플랜터 정비 △상습 무단투기 단속 강화를 위한 CCTV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며, 영통구는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석 구청장은“주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느끼시는 불편을 면밀히 확인한 만큼,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일상의 작은 불편도 줄어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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