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1:15:29
  • -
  • +
  • 인쇄
도내 소외계층 성인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 평생교육 수강료 등 지원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내 소외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교육부가 시행해오다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되어 올해부터는 경남도가 추진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35만 원이며, 도내 등록된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수강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며, 총 7,309명에게 4가지 유형의 이용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유형별 지원 인원은 일반(저소득층) 5,323명, 디지털 626명, 노인 501명, 장애인 859명이고, 선정 규모는 이용권 사용 현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차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일반·장애인 이용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2차로 6월 중 노인·디지털 이용권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노인·디지털 이용권 신청 희망자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의 공지·공고란에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경남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이용권은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박물관,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상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상주자전거박물관 ⇔ 상주고등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스텝]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의 활성화와 교육 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19일(금)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체결했다.상주자전거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전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문화행사 교

상주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뉴스스텝] 상주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