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망기업과 구직자 한 자리에...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1:15:27
  • -
  • +
  • 인쇄
구직자 400여 명 몰려…사후 채용 연계로 성과 이어간다
▲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성료

[뉴스스텝]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 400여 명이 방문해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세종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세종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주), ㈜다모테크, ㈜HEV, ㈜제이비솔루션, ㈜마크로젠, 한국환경연구원 등 세종시 소재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활발한 채용 상담을 이어갔다.

행사 당일에는 80여 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0여 명은 향후 추가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신청 및 취업 상담, 이미지메이킹(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와 취업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사전 신청자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자에게도 면접 기회가 제공됐고, 미채용 기업의 수요는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후 절차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가 아니라, 사전 지원과 현장 면접, 사후 연계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세종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