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1:15:04
  • -
  • +
  • 인쇄
시민 생명 보호 위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나서
▲ 영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