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민간 제조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1:15:09
  • -
  • +
  • 인쇄
▲ 민간 제조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뉴스스텝] 의성군은 9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사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안전보건관리체계 현황 △재해 발생 이력 △경영층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선정된 6개 제조업체가 모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컨설팅 추진 목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프로세스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조사 방법 △개선대책 수립 일정 등이 안내됐다.

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업체별로 5회 현장 조사와 컨설팅을 실시해, 중소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제조업체가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