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화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따뜻한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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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화전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뉴스스텝]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24일 화전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현금 250만 원과 백미 20kg 23포를 봉양면과 안계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지을 때마다 쌀 한 숟가락씩 덜어 모으는 절미운동에서 시작된 나눔 활동으로 매년 연말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과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배종만 이사장은 “화전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이웃사랑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현금과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겨울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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