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데이 찾아가는 상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1:15:24
  • -
  • +
  • 인쇄
똑.똑.똑!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저희가 찾아갑니다.
▲ 동해시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데이 찾아가는 상담

[뉴스스텝]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종철, 공공위원장 전미애)는 3월부터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똑똑 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상담 ‘똑똑 데이’는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 신고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정서적 고립 가구, 통합 사례 관리 가구 등을 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점검하며,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는 대상자는 ‘더봄’ 대상자로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종철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자체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의체와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똑똑 데이’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