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다같이 지・구・력(力) 주제 학생 참여 중심 다채로운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1:15:07
  • -
  • +
  • 인쇄
세계환경의 날 맞아‘2025년 환경교육주간’운영
▲ ‘2025 환경교육주간’ 창작 뮤지컬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다같이 지·구·력(力)”을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 활동, 창작 뮤지컬 공연, 환경동아리 발표회, 환경 체험 공간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공식 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참여 전시, 청소년 미래설계 발표회, 미래세대 환경토론회, 환경의 날 기념식 등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내달 4일 오전 10시 부영호텔에서는 도내 5개 학교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여라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이 열리며 전국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환경특강, 동아리 소개 발표, 자유발언대, 환경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인식을 높이고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어도플라자(야외마당)에서는 ‘환경 한마당 축제’가 진행된다.

청소년 환경 백일장과 더불어 환경교육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도교육청은 ‘지구를 구하는 힘, 우리 처음 만난 바다, 동박새의 초대, 제주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홍보 공간’ 등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한다.

내달 5일에는 환경 창작 뮤지컬 ‘푸른 희망’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지·구·력 실천운동에 참여한 도내 학생들이 출연하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 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2025년 다같이 지·구·력力 기후수비대 실천 운동’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다.

특히, ‘초록 작전 1’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이 참여하여 멸종위기생물 부착지 실천 과제를 수행하고 ‘초록 작전 2’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팀별 기후수비대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우수 참여 학생 50여 명에게는 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와 환경지킴이 캠프에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지난해에는 30개 과제를 완수한‘제주 환경지킴이 1호’가 배출된 바 있어 올해 ‘2호’의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