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43기 생태귀농학교 입학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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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 시작하는 예비 귀농인의 새로운 출발!
▲ 제43기 창녕생태귀농학교 입학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교육생들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녕생태귀농학교(학교장 권수열)에서 ‘제43기 생태귀농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생 22명을 비롯해 창녕군 관계자, 귀농학교 운영진, 귀농인협의회 운영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입교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9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의 기본기를 다지는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우수 농가 사례 탐방, 농촌융복합산업 전문 교육,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농업을 통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창녕생태귀농학교가 귀농 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생태귀농학교는 2012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총 42기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창녕군의 대표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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