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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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뉴스스텝] 철원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농어촌공사철원지사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장협의회부회장이 참석하여, 2024년 3월부터 시행한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철원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본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전담 조직이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정책 수립이 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철원군은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철원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구조 개편과 난개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김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우리 군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 난개발과 소멸을 방지하고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인 농촌이 되도록 연구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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