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1:15:03
  • -
  • +
  • 인쇄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 67개소 대상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 점검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 시설 67개소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방법은 사회복지시설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다만,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특정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시정 명령하고,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