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0월 31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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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탈공작소 “허창열의 탈, 굿” 무대에 오른다
▲ 고성군, 10월 31일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연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은 10월 31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10월 공연으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허창열의 탈, 굿”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수자 허창열의 대표작으로, 전통 탈춤의 틀을 과감히 재구성하고 독창적인 안무와 연출을 더한 창작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24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고성오광대가 중심이 되어 금요 문화 배달 7회, 찾아가는 공연 배달 2회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국비 7천만 원, 도비 9백만 원, 군비 2천1백만 원이 투입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탈춤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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